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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게임센터를 파해쳐 보기로 하겠다.'게임센' 이라고도 불리는데 클럽세가, 타이토, 어도어즈, GIGO 등등 대형 체인점들도 많지만 이름없는? 중소 게임센터들도 상당히 많다.우리나라는 PC방에 밀려 거의 전멸해 버렸지만 일본에서는 기계도 나날이 발전하며 성행하고 있다.일본은 PC방 대신에 게임센터와 빠칭코가 있다;빠칭코도 진짜 많고 엄청난 규모와 시설을 자랑한다.빠칭코는 구경만 해봤는데 엄청난 소음과 담배냄새 때문에 오래 못 있겠더라.특히 소리가 진짜 장난이 아닌데 콰과과과과과 하는게 나이아가라 폭포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구슬 굴러가는 소리인지 기계 돌아가는 소리인지는 몰라도 단발성으로 나오는게 아니고 입구에서부터 빠칭고 문이 열리는 순간 터쳐 나온다.하루종일 거기 있는 사람들은 대체 어떻..
오타쿠의 성지로 잘 알려진 '아키하바라'다아키바로도 불리는데 처음에는 라디오, TV, 카메라 등 일반 전자상가 들이 밀집해 있던 곳이었다고 한다. (일본의 용산)그러다가 90년대 이후로 게임, 애니메이션등의 관련 상품들을 파는 상점들이 늘어나면서 지금과 같은 아키바가 되었다.지금도 전자상가 거리 입구가 따로 있다.지금까지 아키바는 두 번 가봤는데 사실 오타쿠가 아니라면 별로 할 게 없다.나도 일본 만화나 애니를 좋아하고 즐겨 보지만, 서브컬쳐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게다가 덕질을 하려면 엄청난 돈이 들어간다.뭐 메이드 카페라던가 마장카페, 게임센터 등 오타쿠가 아니라도 즐길거리가 없진 않지만. (이런건 우리 집앞에도 있다)아키하바라 역을 바라보고 한 장 찍었다.일본은 고가도로가 참 많다. 인도도 그렇..
지금 내 배는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처음 도쿄에 왔을 때 근처에 있는 모든 맛집을 다 돌아보겠다는 소박한? 목표가 있었다. 한 마리 하이에나처럼 모든 골목들을 돌아다니며 냄새를 맡고 다녔다. 일본 음식이 내 입맛에 맞았는지 거의 모든 음식들이 맛있었지만 개중에는 실패 한 것도 더러 있다. 거의 모든 일본 음식들은 겉모습이 아주 훌륭하다. 게다가 사진이나 이미지만 보고 낚이는 경우도 매우 드물다. 법으로 제도화가 되있어서 사진과 크게 다른 음식은 법에 저촉된다고 하기 때문이다. 해서 조금 재밌는 경우도 있는데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등 유명한 세계적인 햄버거 채인점들의 이미지 사진이 우리나라보다 빈약하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햄버거가게들의 엄청난 이미지 사진과 다르게 빈약한 햄버거에 대..
워킹 홀리데이 5일차.날짜로 따져 보자면 2016년 4월 1일이다.글을 쓰고 있는 시점은 2016년 5월 8일약 한달이 지났다.그동안 찍어뒀던 사진들을 보고 기억을 더듬어 잃어버린 한 달을 채워가고 있는 중인데...사진이 없다.그리고 4월 1일날 내가 뭘 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당연한 거 아니냐?)시기로 대충 예상해 보자면 면허증을 만들러 갔을 것 같다.흔히? 국제 운전 면허증이랑 헷갈리지만 이거랑은 다른 거다.일단 국제 운전 면허증은 기한이 6개월이고 워홀러나 유학생은 써먹지 못한다고 들었다. (이 내용 내가 어디선가 쓴 기분이)하지만 한국 면허증을 일본 면허증으로 교환 할 수 있는데 이것은 기한이 1년이고 연장도 가능하며 우리도 사용할 수 있다.그런 이 문제의 면허증은 아직도 발급을 못받았는데..
아는사람도 없고 할 것도 없는 나는 잉여로움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그래서 집 주변의 골목이란 골목은 다 돌아다니면서 뭐가 있나 보러 다녔었는데그 중 한 골목에서 이런 사진을 건지게 됬다.3월 31일 이었는데 벚꽃이 만개해 있었다.몰랐었는데 벚꽃나무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다고 하더라.우리나라는 벚꽃잎이 흰색인 나무가 대부분인데 반해서 일본은 분홍색을 띄는 벚꽃나무도 많다.유독 선명한 분홍색 벚꽃나무가 아름답다.그리고 거리 정말 깨끗하다. 정말 말 그대로 쓰레기 '한 톨' 없다.일본의 국민성이 원래 그렇고 시민의식이 높아서 그렇다는 말도 있고 법이 엄해서 그렇다는 말도 있지만 어느쪽이 맞는 말인지는 내가 판단하진 않겠다.다만 쓰레기 불법투기라던가 무단횡단 등 경범죄 들의 벌금이 무거운 것은 사실이라고 한다...
주민표를 만든 다음 면허증을 만들기로 했다.몇가지 서류가 있으면 한국 면허증을 일본 면허증으로 바꿀 수 있다.이게 국제면허증이랑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국제 면허증은 기한이 6개월이고 유학생이나 워홀러의 경우에는 아예 면허증으로도 쓸 수 없다고 한다.내가 받으려는건 일본의 면허증인데 이건 기한이 1년짜리라고 들었는데 자세한 부분은 잘 모른다.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필요한 서류들을 전부 만들고 자리를 잡아서 시간을 알뜰하게 써 보려고 마음을 먹었었는데 항상 계획대로 되는게 없다.입국일을 월요일로 잡았었는데 오자마자 해야되는게 서류만들기이기 때문이다.주말에 도착하게 되면 관공서가 쉬기 때문에 하루나 이틀을 공치게 된다.(지금와서 보면 참 부질없다 싶네)관공서는 반드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구약소로 가야 ..
하루 두편씩 쓰려니까 죽겠고만처음 왔을 때는 잉여로움을 주체할 수가 없었는데 말이야인터넷 신청한다고 해놓고 몇 주를 질질 끄는건지가끔씩 이런일이 떠올라서 분노 게이지가 올라간다.엄청나게 똥글 쓰다가 내가 뭐 이런걸 블로그에 적고 있나 싶어서 다 지웠다;간략하게만 쓰자면인터넷 신청하겠다고 하고선 한 달이나 질질 끈 점 (집 나가기 며칠 전에 연결됬는데 말도 안하더라, 나중에 룸메B 한테 들어서 앎)새벽에 친구들 데려와서 떠들고 놀다가 재움 (역시 나한테는 허락은 커녕 통보도 없었음)공과금이 n/1인데 고지서가 나와도 말도 없고 보증금에서 알아서 깐다고 함세탁기, 보조베터리, 공유기 등등 무개념 사건은 덤결국 10일 정도 전에 나간다고 했더니 3주 정도는 시간을 줘야지 이제서야 말하면 어떻게 하냐며 한 달 ..
오늘의 포스팅은 바로~짜잔 "ラムネ"다다가시카시에도 나온 적이 있는 녀석인데 한국 발음으로는 '라무네'.일본에서는 꽤 유명해진 만화인데불량식품? 들을 소재로 했다.등장하는 과자들은 전부 일본 불량식품이지만 우리나라에 있는 것들과 비스무리한 것들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볼만 하다.하지만 요즘? 애들은 전혀 공감하지 못 할 수도 있다.언제부터인가 문방구에서 파는 막과자들이 몸해 해롭다는 인식이 팽배해졌고 심지어 불량식품이라 불리며(엄밀히 말하면 불량식품은 아니다. 썩은재료나 음식이 아닌 것으로 만들어진 것 등 사람이 먹을 수 없는 음식을 불량식품이라고 정의하고있는데, 몸에 좋지는 않겠지만 식용은 맞으니까) 점점 입지가 좁아지다가 2013년 4대악 척결 정책에 의해 길거리에서 완전히 모습을 감추게 되었기 때문이..
어제 저녁 자기 전에 알람을 만지작 거리다가 바이브레이션 선택에 커스터마이징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근래 업데이트 되면서 추가된 기능인 것 같았다. カスタム 라고 쓰여 있는게 '커스텀'이다밑에는 신규바이브레이션 작성이거 들어가면 이런 화면이 뜬다. 가운데에는 패턴작성하려면 탭 해주세요라고 써있다 시작되면 빨간 바가 채워지는데 탭 할때마다 진동이 입력된다.회색 점들이 내가 탭 한 것들그리고 알람으로 저장하면 나중에 알람이 저 패턴으로 진동하게 된다.첨 보는 기능이라서 좀 가지고 놀다가 잠들었다.그리고 오늘 일어나 보니까 알람은 스누즈 상태이고 점심시간;창문이 없으니까 밤인지 낮인지 구분이 안된다.갑자기 떠오르는데전에 한국에서도 이런 고시원에 살았던 적이 있다.그 때도 마치 시간과 정신의 방에 들어와 있는 기..
새 집으로 이사오고 나서 하루가 지났다. 집으로 이사라니... 상당히 거창하게 들리지만 짐이라고 해봐야 이불하고 캐리어 하나 가방 하나가 전부였으니까.집도 고시원 같은 공동생활 구역이 있는 곳의 방이고.창문도 없는 방에서 블로그를 쓰고 있노라니 고시원을 닭장에 비유해서 학교, 알바, 직장을 다니며 가축처럼 사육당하는 청년들에 관한 글을 며칠 전 인터넷에서 본 것이 떠올랐다.상당히 와 닿는 비유였지만 그래도 희망을 갖고 활기찬 내일을 향해서 힘차게 는 개뿔이배가 고파서 빨랑 쓰고 저녁이나 먹으러 가야겠다.오늘은 또 뭘 먹나... 이럴때는 한국에 밥나오는 고시원이 생각난다.3분카레나 달걀만 있어도 한 끼 간단하게 때우는데한번만 먹어도 미친듯이 물리지만 막상 없으니까 또 아쉽네아무튼 오늘 쓰려고 했던 건 이런..